작년.
저의 원대한 계획
'한달에 한 번. EDM 페스티벌'
의 첫 포문을 연
월디페.
월드 디제이 페스티벌.
제가 맨 처음 갔었던 14년에는
양평에서 열렸던 것 같은데
이번엔 춘천이었습니다.
살면서 월디페 덕에 이곳저곳 많이 갔네요.
이번엔 다시 서울로 돌아오죠.
작년이 무려 월디페 10주년이라
페스티벌이 2번 열렸어요.
5월에 한 번, 그리고 8월에 한 번.
이 때 핸드폰 배터리를 충분히 가지고 가지를 않아서
사진 열심히 찍다가
정작 카슈미르 나올때는 동영상도 사진도 하나도 못찍었 ㅠㅠ
진심어린 마음이 느껴집니다.
이제 하도 혼자다니다 보니까
사진찍어 달라는 게 익숙하네요.
뜬금없는 고프로 홍보샷.
티켓이 참 이뻐서
다 소장하고 있어요.
특히나 진정성이 느껴지는 감사 멘트는
감동과 함께
충성의 팬심을 불러 일으키더군요.
다른 글에서도 몇 번 언급했지만
정말 10년을 이어온다는 것은 대단한 거 같습니다.
다른 페스티벌들이 흥망성쇠를 거듭할 때도
변함없이 내년을 기대할 수 있게 해주는
믿음직한 월디페.
변함없이 올해도 청춘이라면!
P.S
홍보글같이 썼네요 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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